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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최강자'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올 시즌 순위만 놓고 보면 리버풀이 우위에 있다. 리버풀은 리그 30경기에서 21승7무2패(승점 70)를 기록하며 1위를 달리고 있다. 맨유는 15승3무12패(승점 48)로 6위에 머물러 있다. 더욱이 맨유 5일 첼시 원정에서 후반 추가 시간 2골을 내주며 3대4로 충격패했다. 상황은 좋지 않다.
더선은 '클롭 감독은 올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을 떠난다. 그는 다른 어떤 경기보다 맨유와의 원한 관계를 놓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클롭은 이제 마지막으로 맨유 원정에 나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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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선은 '클롭 감독은 10차례 맨유 원정에서 단 2승에 머물렀다. 다만, 클롭 감독은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과의 대결에선 우위에 있다. 클롭 감독은 텐 하흐 감독이 아약스(네덜란드)를 이끌었을 때도 2승을 챙겼다. 하지만 클롭 감독은 올드 트래포드를 정복해야 한다. 텐 하흐 감독은 EPL 시대 가장 예측 불가능한 팀을 이끌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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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