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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아르헨티나 리빙 레전드 앙헬 디 마리아(벤피카)가 소속팀 경기에서 상대선수 얼굴을 가격해 현지에서 큰 논란이 되고 있다.
곤살레스는 그대로 얼굴을 붙잡고 잔디 위에 누워 고통을 호소했다. 하지만 심판진은 노 파울을 선언했다. 이 영상을 접한 팬들은 "어떻게 경고도 안 줄 수가 있나"라며 분개했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추후 협회 차원에서 징계를 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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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살의 젊은 지도자 루벤 아모림은 현재 리버풀 등 유럽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디 마리아는 로사리오 센트럴(아르헨티나)에서 프로 데뷔해 2007년부터 2010년까지 벤피카에서 급성장해 2010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2014년, 레알을 떠나 맨유로 이적했지만 씁쓸한 실패를 맛봤다.
2015년부터 2022년까지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며 재기에 성공한 디 마리아는 유벤투스를 거쳐 지난해 여름 벤피카로 돌아왔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일원으로 A매치 138경기(30골)를 소화중인 디 마리아는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 '절친'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 함께 조국에 우승을 안겼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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