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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캡틴' 손흥민으로부터 비롯된 상대 자책골로 기선을 잡았지만,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토트넘 홋스퍼가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전반을 1-1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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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으로서는 4위 탈환을 위해 반드시 승점 3점이 필요한 경기였다. 이 경기전까지 토트넘은 4위 애스턴빌라(승점 60)보다 2경기 덜 치른 상태에서 승점은 3점 뒤진 상태였다. 이날 승리한다면 골득실에서 우위에 있기 때문에 곧바로 4위로 올라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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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기점으로 노팅엄의 기세가 살아났다. 전반 35분 노팅엄이 천금같은 기회를 놓쳤다. 코너킥 이후 라이언 예이츠의 슛이 비카리오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그러나 흘러나온 공이 골문 앞 우드의 발에 걸렸다. 우드는 비어있는 골문을 향해 강하게 찼다. 토트넘에 행운이 따랐다. 공이 골문에 맞고 튕겨 나오며 실점 위기를 간신히 넘겼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