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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10회 연속 올림픽 진출을 노리는 황선홍호에 초비상이 걸렸다. '초신성' 배준호(스토크시티)마저 함께할 수 없다.
황 감독은 당초 원했던 고영준(파르티잔) 권혁규(세인트미렌) 등을 차출하지 못했다. 그나마 해외파 중 가능성이 있는 양현준(셀틱) 김지수(브렌트퍼드) 정상빈(미네소타) 김민우(뒤셀도르프) 배준호를 택했다. 하지만 가장 먼저 양현준이 차출 불가를 알려오더니, 이어 김지수마저 소속팀이 반대를 했다. 이번 대회는 국제축구연맹(FIFA)가 규정한 공식 A매치가 아닌만큼, 소속팀이 반대하면 차출할 수 없다. 대신 홍시후(인천) 김동진(포항)이 대체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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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