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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레알 마드리드가 '행복사' 하기 직전이다. 지난 일주일간 바라는 모든 것이 이뤄졌다.
선두 레알은 25승 6무 1패 승점 81점을 기록하며 2위 바르셀로나(70점)와 승점차를 8점에서 11점으로 벌렸다. 3위 지로나(68점)와는 13점차다. 시즌 종료까지 6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2021~2022시즌 이후 두 시즌만에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바르셀로나와 '엘클라시코'에서 최근 3연승을 질주하며 더비 주도권을 확실히 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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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바르셀로나는 악몽과 같은 일주일을 보냈다. PSG와 홈 경기에서 전반 12분 하피냐가 이른시간 선제골을 넣고 29분 수비수 로날드 아라우호가 다이렉트 퇴장을 당해 스스로 경기를 망쳤다. 여기에 엘 클라시코에서도 두 번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역전패하며 시즌을 무관으로 마칠 운명에 놓였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