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다음 시즌 부활을 노리는 바이에른 뮌헨이 잉글랜드 영스타를 노린다.
워튼의 놀라운 활약에 바이에른이 응답했다. 바이에른이 워튼에 관심을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안다. 바이에른은 사실 지난 1월이적시장에서 워튼 영입을 시도했다. 하지만 더 많은 이적료를 제시한 팰리스에 워튼을 뺏겼다. 바이에른 입장에서는 보다 싼 가격에 유망주를 얻을 기회를 놓쳤다. 더선에 따르면 팰리스는 워튼의 이적료로 최소 6000만파운드를 원하고 있다.
올 시즌 12년만에 무관으로 시즌을 마치는 바이에른은 다음 시즌 대대적인 보강을 노리고 있다. 토마스 투헬 감독 후임 찾기에 난항을 겪는 가운데, 올 시즌 다소 아쉬웠던 수비와 중원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수비형 미드필더 부재가 결정적이었는데, 바이에른은 워튼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 팰리스가 올 여름 영건 판매에 관심이 있는만큼, 바이에른이 결국 얼마를 제시하느냐가 핵심이 될 전망이다. 바이에른은 해리 케인, 에릭 다이어 등 잉글랜드 선수 영입으로 큰 재미를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