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최전방에서 고군분투하던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에게 드디어 든든한 새로운 공격 파트너들이 생길 전망이다. 토트넘이 무려 1억1000만파운드(약 1889억원)의 대형 더블 딜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금은 '1020억 먹튀' 히샬리송을 매각해 마련할 수 있다.
|
|
그런데 이런 히샬리송에 대해 사우디아라비아 알힐랄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데일리메일은 '알 힐랄 구단이 지난 1월부터 히샬리송의 영입 가능성을 문의하고 있으며 여전히 관심이 크다'면서 '토트넘 역시 알 힐랄의 제안을 들을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만약 히샬리송을 적절한 가격에 알 힐랄에 매각할 수 있다면 하피냐와 토니의 영입에 필요한 자금의 상당 부분을 충당할 수 있게 된다.
|
토트넘이 계획대로 히샬리송을 처분하고, 이반 토니와 하피냐를 영입한다면 손흥민이 다시 왼쪽 윙으로 자리를 옮겨 한층 편안하게 활약할 수 있을 전망이다. 토트넘이 추진하는 새로운 공격 삼각편대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