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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김천 상무가 8경기 무패를 달렸다.
킥오프. 초반 분위기는 제주가 이끌었다.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서며 김천의 골문을 노렸다. 김천은 선수비-후역습으로 받아쳤다. 전반은 0-0으로 막을 내렸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김천이 득점포를 가동했다. 김태현이 시원한 중거리슛을 꽂아 넣었다. 김태현은 지난 12일 울산 HD전 극적 동점골에 이어 2연속 득점포를 기록했다. 제주는 헤이스, 서진수 등을 넣어 반전을 노렸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김천이 1대0으로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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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의 균형이 깨진 것은 후반 4분이었다. 문지환이 최우진의 왼쪽 코너킥을 골대 정면에서 헤더골로 완성했다. 대전은 후반 14분 주세종의 프리킥으로 반격에 나섰지만, 상대 골키퍼 민성준의 세이브에 막혔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