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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강인(23·파리생제르맹)이 프랑스 데뷔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총 5골-5도움을 기록했다.
이강인은 2023~2024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요르카(스페인)를 떠나 PSG의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비시즌 연습 훈련부터 선발로 나서며 기대감을 높였다. 부침은 있었다. 개막 전, 시즌 초 연달아 다치며 한동안 재활에 몰두했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항저우아시안게임을 기점으로 맹활약했다. 그는 리그,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등에서 날카로운 발끝으로 공격포인트를 쌓았다. 지난 1월 열린 트로페 데 샹피온(프랑스 슈퍼컵)에선 결승골을 넣으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그는 슈퍼컵 MVP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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