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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파리 생제르맹(PSG)이 선수 영입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수비진도 빼놓을 수 없다. 아슈라프 하키미의 이탈 가능성과 마르퀴뇨스의 기량 저하로 선수 영입이 불가피하다. 새롭게 합류한 밀란 슈크리니아르도 제대로 활약하지 못하며 센터백 영입은 더욱 절실해졌다.
PSG의 눈을 사로잡은 선수는 바로 레니 요로다. 제2의 바란이라는 평가를 받는 릴의 수비수 요로는 2005년생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넓은 커버 범위와 안정적인 태클로 완성형 기량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패스 실력도 준수해 여러 빅클럽이 요로를 영입 대상으로 고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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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메르카토는 '1월 내내 PSG에게 중요한 문제였다. PSG는 릴에게 시즌 시작과 동시에 요로를 중심으로 영입 작전을 시작했다. 그를 최대한 빨리 영입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릴은 이를 저항했고, 그는 이번 시즌 잔류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소식에 따르면 요로의 측근과 루이스 캄포스 단장 간의 새로운 회의가 곧 열릴 예정이다. PSG는 요로 영입에 가장 집요한 구단이다. 릴 회장과의 좋지 않은 관계에도 불구하고 PSG는 그를 영입하기 위한 가능한 모든 일을 시도하고 있다'라며 PSG가 요로 영입을 위해 릴과의 불편한 관계를 감수하고도 영입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음바페를 레알에 빼앗긴 PSG가 레알이 원하는 수비수를 데려오기 위해 모든 시도를 하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PSG가 모든 노력을 쏟게 한 요로의 차기 행선지에 더욱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