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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청춘양구 중학교 1학년 축구 페스티벌' 2일 차 경기가 양구종합운동장, 양구 B 구장, 양구 C 구장, 구암리 축구장에서 펼쳐졌다. 8개 조 31개 팀이 참가한 이번 페스티벌은 오는 9일까지 진행된다.
2일 차 경기에서는 경기 평택UTD, 서울 구산중, 서울 석관중 등이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은 2연승의 행진을 이어 나갔다. 경기 염기훈주니어 축구클럽 U-15는 무려 15골을 기록하며 대회 2일 차까지 최고 득점 차 승리를 가져갔다.
이날 경기에서도 해트트릭을 기록한 경기 성남시티FC 최재승 외에 14명의 선수가 스포타이저 경기 MVP에 선정되어 청춘양구 축구페스티벌을 후원하는 일화의 스포타이저 에너지샷 1박스를 받았다. 전후반 25분 이후 득점자인 12명도 양구군에서 후원하는 양구 상품권을 ?굶年?
청춘양구 페스티벌을 지원하는 양구군 서흥원 군수는 "양구에서 열리는 페스티벌을 통해 중학교 1학년 축구 선수들의 기회 장이 마련되는 계기가 되어 기쁘며, 양구군과 앞으로도 좋은 인연으로 축구 페스티벌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대회의 소감을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KFA 승인 엘리트 대회로서 양구군축구협회와 ㈜리본코퍼레이션랩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강원도축구협회가 공동으로 주관 운영한다. 더불어 성공적인 대회를 위하여 양구군, (재)양구군스포츠재단, 양구군체육회, HD현대오일뱅크, 일화, ㈜바로나, ㈜신성델타테크, 포천인삼영농조합, 디피트, 스포타이저가 후원한다. 페스티벌의 취지를 살려 경기 이외에도 일화'(에버데이) 헤더 챌린지','오즈윈드 체험 존','바로나 체험 존'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