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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하킴 지예흐(갈라타사라이)가 모로코 축구대표팀에서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다.
더선은 '지예흐가 라히미와 교체된 것에 대해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지예흐는 화가 나서 두 팔을 휘휘 내저으며 터벅터벅 벤치로 물러났다. 로맹 사이스 등이 그를 격려하기 위해 다가갔지만, 무시당했다. 지예흐는 벤치에 앉아 또 한 번 좌절의 몸짓을 했다. 축구화를 벗어 바닥에 내던졌다'고 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팬들은 '지예흐는 정말 꼬마 아이다', '응석받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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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