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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조세 포탈 혐의를 받고 있는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에게 징역 5년이 구형됐다.
안첼로티 감독은 현재 2건의 조세 포탈 혐의를 받고 있다. 레알 감독으로 처음 부임했던 시기에 벌어졌던 일이다.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안첼로티 감독은 모든 수입을 스페인 당국에 신고했어야만 하지만 일명 페이퍼 컴퍼니라고 불리는 유령 회사를 통해 조세 포탈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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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건으로 안첼로티 감독이 레알을 이끌다가 감옥에 투옥될 가능성은 현재로선 매우 낮다. 스페인에서 조세 포탈 혐의를 받은 리오넬 메시, 조세 무리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유죄 판결을 받았지만 벌금과 집행유예 정도의 판결이 나왔다. 안첼로티 감독도 비슷한 형량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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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첼시, 레알, 바이에른 뮌헨, 파리 생제르맹에서 모두 리그 우승을 차지하면서 유럽 4대 리그에서 모두 최정상에 오른 유일한 사령탑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