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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이적시장 핫매물인 세루 기라시의 행선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아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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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라시가 더욱 주목받았던 이유 중 하나는 저렴한 바이아웃이었다. 분데스리가 득점 2위에 올라서 케인을 위협했던 스트라이커를 단돈 1,750만 유로로 데려갈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기라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AC밀란 등 수많은 구단들과 연결된 이유 역시 바이아웃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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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라시는 9번 스트라이커 역할을 맡을 수 있는 선수다. 라인 침투, 공중볼 경합, 오프 더 볼 움직임 등에 장점이 있다. 활동량도 좋아서 높은 위치에서부터 압박을 시도하는 도르트문트 축구에 잘 어울릴 것으로 보인다. 다른 능력에 비해 연계 플레이가 뛰어난 선수는 아니지만 경험이 쌓이면서 점점 능숙한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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