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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드디어 시작됐다. 공개적 러브콜이다. 바이에른 뮌헨 에이스 센터백 마티스 데 리흐트가 스타트를 끊었다.
2022년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한 데 리흐트는 수비진의 에이스다. 네덜란드 대표팀 주전 수비수이기도 하다.
데 리흐트의 이적에 대해 콤파니 감독은 찬성했다. 게다가 바이에른 뮌헨은 데 리흐트의 높은 연봉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독일 현지 매체들은 바이에른 뮌헨은 세 명의 센터백을 모두 매각할 수 있다. 마티스 데 리흐트, 다요 우파메카노, 김민재가 모두 포함된다. 단, 바이에른 뮌헨 센터백 중 에릭 다이어만 예외'라고 보도했다.
결국 데 리흐트 역시 이적을 결심했고, 바이에른 뮌헨 구단 측에 요청했다.
데 리흐트는 여전히 인기가 많다. 맨유 뿐만 아니라 첼시, 리버풀도 그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재의 행보에 대해서는 갑론을박이 많다.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독일 TZ는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 잔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명예회복을 노리고 있는 김민재는 주전 경쟁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일단 데 리흐트는 떠날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는 아직까지 행보가 결정되지 않았다.
콤파니 감독은 센터백 개편을 통해 팀 체질 자체를 변화시키겠다는 의도를 노골적으로 보이고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