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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태하드라마' 흥행을 도울 검증된 공격형 미드필더가 스틸야드에 전격 합류했다.
안드리고는 국내 축구팬들에게 친숙한 얼굴이다. 2022년 FC안양에 입단하며 K리그 무대를 밟았다. 안드리고는 엄청난 적응력을 보이며 안양의 핵심 요원으로 자리를 잡았다. 2022시즌 K리그2에서 7골4도움(28경기), 2023시즌 6골8도움을 폭발했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2023년 여름 서정원 전 수원 감독이 이끄는 청두의 러브콜을 받아 중국으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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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은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자마자 백업 센터백 민상기를 영입했다. 이로써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공격, 미드필더, 수비를 모두 강화하는데 성공했다. 박태하 감독은 한층 탄탄해진 스쿼드를 바탕으로 리그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각오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