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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의심할 여지 없이 이번이 나의 마지막 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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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유로가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후 그런 감정이 더 생기느냐는 질문에 호날두는 이렇게 답했다. "의심할 여지 없이 나의 마지막 유로인 것은 맞다. 하지만 그것 때문에 감정에 휩싸인다기보다는 모든 것, 즉 경기, 팬들, 팀 동료들에 대한 열정에 때문에 감정이 격해진다. 가장 중요한 건 내가 여전히 이곳에 있어야 한다는 열정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