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라민 야말에 가려진 잉글랜드 특급 유망주의 활약. 결승전 직후 마지막 모습은 팬들이 안타까워할 정도였다.
|
트렌트 알렉산더-아널드, 코너 갤러거 등이 그 자리를 노렸지만, 좋은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고, 기회를 잡은 마이누는 16강을 시작으로 4경기 연속 데클런 라이스와 호흡을 맞추며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
|
공개된 사진에서 마이누는 골대에 기대어 상심한 채 바지를 잡고 서 있는 모습이었다. 입을 다문 모습은 그의 실망감이 잘 드러났다.
우승에 대한 아쉬움은 분명하지만, 마이누로서는 성장하고 더 큰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음을 증명한 대회였다. 이번 아쉬움이 그의 선수 경력에 어떤 밑거름이 될지도 많은 팬이 주목할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