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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김천 상무의 맹성웅이 '하나은행 K리그1 2024' 23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이번 라운드 베스트11에는 맹성웅을 비롯해 김대원 박대원 박수일 박승욱(이상 김천) 신진호 김건희 이범수, 요니치(이상 인천) 주민규(울산) 헤이스(제주)가 뽑혔다.
K리그2 22라운드 MVP는 전남 드래곤즌의 하남이 차지했다. 하남은 13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충남아산전에서 전반 26분과 34분 멀티골을 기록하며 전남의 3대2 승리를 견인했다.
22라운드 베스트 팀은 수원 삼성이다. 수원은 13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천안시티FC와의 원정경기에서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32분 이규동이 동점골, 후반 추가시간 김상준이 역전골을 터뜨리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라운드 베스트11에는 하남을 필두로 조지훈(이상 전남) 이규동 박승수(이상 수원) 카즈키, 오스마르(이상 서울이랜드) 바사니, 서명관 김형근(이상 부천) 라마스, 이한도(이상 부산)가 선정됐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