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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바르셀로나는 선수 영입을 원하지만, 충분한 돈이 없다.
스페인 출신 올모는 바르셀로나 유스 라 마시아 유소년팀을 경험한 유망주 중 한 명이었다. 2007년 당시 9살이었던 올모는 라 마시아에 들어갔고, 2014년까지 라 마시아에서 경험을 쌓은 후 디나모 자그레브 유스를 통해 프로에 데뷔했다.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활약한 올모는 이후 2020년 RB라이프치히 유니폼을 입으며 본격적으로 유럽 5대 리그에서 활약하기 시작했고, 현재는 분데스리가에서 주목받는 선수 중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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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뷰나는 '라이프치히는 올모에 대한 바르셀로나의 첫 번째 제안을 거절했으며, 이를 우스꽝스럽다고 평했다. 바르셀로나는 새로운 입찰을 내놓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라이프치히가 우스꽝스럽다고 평가한 점을 고려하면 바르셀로나의 제안은 라이프치히가 고려한 수준보다 지극히 낮은 제안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몇 시즌 동안 재정적인 문제로 인해 선수 영입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 과정에서 상대 구단들을 분노하게 하는 초기 제안으로 논란이 된 적도 있다.
바르셀로나의 올모 영입 의지에도 불구하고 구단 간의 합의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이번 여름에도 재정적인 문제로 선수 영입이 쉽지 않은 바르셀로나가 원하는 선수들을 모두 데려올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