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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트넘이 여름 이적시장 버저비터를 울릴 가능성이 있다고 영국 언론이 보도했다. 프리미어리그 여름 이적시장은 영국 시각으로 30일 밤 11시, 한국 시각으로 31일 아침 7시에 마감된다.
클럽 레코드를 기록하며 센터포워드 도미닉 솔란케를 AFC본머스에서 영입했다. 이적료 6500만파운드(약 1140억원)를 줬다. 측면 공격수 티모 베르너의 임대 기간을 연장했다.
기브미스포츠는 '포스테코글루는 인상적인 첫 시즌을 바탕으로 성장하고자 한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토트넘이 톱4를 달성하기 위해 이적시장에서 한 번 더 돈을 쓸 수 있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로마노는 "현 시점에서 토트넘에서는 그 무엇도 배제할 수없다. 그들은 솔란케를 제외하면 모든 선수를 비밀로 유지했다. 토트넘은 아직 한두 명을 더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 한 명이 될 수도 있고 두 명이 될 수도 있다. 토트넘은 마지막 날까지 지켜봐야 할 클럽 중 하나"라고 진단했다.
기브미스포츠는 '미들즈브러 에이스 헤이든 해크니가 토트넘의 영입 목록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고 알려졌다. 이 선수의 가치는 2500만파운드로 추정된다. FC바르셀로나의 스타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도 관심을 받고 있다. 바르셀로나가 현금 확보를 위해 크리스텐센을 매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브미스포츠는 '토트넘은 데스티니 우도기 백업이 필요하다'며 레프트백을 보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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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손흥민은 지난 24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멀티골을 터트리며 토트넘의 4대0 대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2라운드 맹활약을 인정 받아 'BBC 이 주의 팀(team of the week)'에 선정됐다. 에버턴을 대파한 토트넘은 손흥민을 포함해 총 3명을 배출했다. 센터백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미키 판더펜이 함께했다.
BBC는 '손흥민은 단연 최고였다. 그는 중앙에서 선발 출전했는데 왼쪽으로 이동하면서 두 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끊임없이 위협적이었다. 해리 케인의 빈자리를 완전히 대체하는 선수로 도약하는 도전을 즐기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공식 베스트11에도 뽑혔다. 앨런 시어러는 "도미닉 솔란케의 부재에 손흥민은 스트라이커로 뛰었다. 그는 에버턴을 위협했고, 2골이나 넣었다"며 손흥민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