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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짐 랫클리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새로운 구단주는 자신의 결정을 후회하고 있을까.
선수들의 수준 차이도 느껴졌지만 축구는 감독 놀음이라는 점을 깨닫게 되는 경기였다. 맨유 3년차에 접어들고 있는 텐 하흐 감독의 축구는 이번 경기 리버풀을 상대로 어떤 계획과 목적을 가지고 준비했는지 파악하기가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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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 하흐 감독에 대한 믿음을 보여준 셈인데, 텐 하흐 감독은 엄청난 지원을 받고도 리그 3경기 만에 2패를 당하면서 추락하고 있다. 경기를 지켜보던 랫클리프는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면서 참담한 현실을 인정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종료 휘슬이 울릴 때 올드 트래포드에는 야유를 할 만큼 맨유 팬들이 많지 않았다. 랫클리프는 자신의 고문인 데이비드 브레일스포트 옆에 있었다. 오마르 베라다 새로운 CEO와 댄 애쉬워스 스포츠 디렉터 뒤에 앉아 그는 손으로 머리를 가리고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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