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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손흥민(토트넘)이 분노 폭발한 이유가 있었다.
문제의 장면은 후반 13분 발생했다. 제임스 매디슨이 상대 파울로 프리킥을 얻어냈다. 심판의 휘슬이 울리자 손흥민이 공을 잡았다. 그는 공을 잡은 뒤 자신이 프리킥을 차겠다는 의사를 표시했다. 하지만 페드로 포로와 이브 비수마가 달려들어 프리킥을 차겠다고 나섰다. 비수마는 포로를 향해 불만 섞인 행동을 했다. 손흥민과 브레넌 존슨이 나서 비수마를 진정 시켰다. 하지만 비수마는 계속해서 프리킥 욕심을 냈다. 그 사이 매디슨마저 '프리킥 대전'에 참전했다. 결국 손흥민이 벤치와 얘기를 나눴고, 최종적으로 포로가 프리킥을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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