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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리버풀 레전드 그레이엄 수네스가 리버풀 주장 버질 판다이크와 부주장 트렌트 알렉산더-아널드에 대한 충격적인 주장을 내놓았다.
다만 리버풀이 재계약을 체결해야 할 선수는 살라만이 아니었다. 주장 판다이크와 부주장 알렉산더-아널드 모두 리버풀과의 계약이 2025년 여름까지로 올 시즌 종료 전까지 재계약을 체결하지 못하면 자유계약으로 팀을 떠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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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아널드는 실제로 리버풀과의 계약이 1년 남자, 레알행 가능성이 등장했었다. 다만 지난 시즌 페를랑 멘디가 준수한 활약을 고려하며 레알이 이번 여름 이적료를 투자하지 않고, 자유계약으로 그를 노릴 수 있다는 보도가 잇달았다. 만약 리버풀이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는다면 알렉산더-아널드도 레알행을 고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판다이크에 대해서도 레알로 가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수네스는 "판다이크도 레알에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그가 리버풀을 떠난다면 가고 싶은 팀은 레알 뿐이라는 점이 중요하다. 그는 나이가 들었지만 여전히 좋은 선수다. 몇 년은 더 좋은 활약을 기대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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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리버풀은 이적시장 마무리 이후 본격적으로 선수들의 재계약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판다이크는 인터뷰를 통해 아직 리버풀에 어떠한 제안도 받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다.
리버풀의 영광을 이끌었던 세 선수가 재계약 문제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세 선수 모두 팀에 잔류할지, 아니면 리버풀이 팀 개혁을 위해 일부 변화를 택할지도 팬들의 큰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