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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PSG) 동료가 선수 경력의 큰 반등을 이끌 수 있는 팀의 관심을 받았다.
루이스는 과거 레알 베티스 유소년팀을 거쳐 프로 데뷔까지 성공했던 스페인 대표 미드필더 중 한 명이다. 그는 이후 2018년 안첼로티의 부름을 받으며 나폴리로 이적해 유럽 정상급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성장했다. 뛰어난 패스 실력과 활동량, 센스 등이 돋보이며 나폴리에서 맹활약한 루이스는 2022년 PSG로 이적해 프랑스 무대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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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PSG에 잔류할 것이 유력한 이강인은 개막전 선제골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올 시즌 경기를 거듭할수록 출전 시간이 줄어들며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됐다. 개막 이후 2경기 연속 득점을 터트렸지만,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선발로 고려하지 않는 분위기다. 팀 동료들이 팀을 떠나 활약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면 이강인으로서도 고민이 생길 수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