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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올 시즌 첫 북런던 더비. 손흥민은 풀 타임을 소화했지만, 침묵했다. 토트넘은 석패했다.
아스널은 3승1무. 아스널의 핵심 미드필더 마르틴 외데고르와 데클란 라이스가 없었지만, 아스널은 강력한 우승후보답게 여전히 견고했다.
토트넘은 원톱 솔랑케가 복귀했다. 손흥민은 자신의 주 포지션 왼쪽 윙어로 출전했다.
전반은 인상적이었다. 전박 5분 솔랑케, 클루셉스키와 삼각 편대로 위협적 장면을 연출했고, 전반 10분 프리킥을 얻었다.
왼쪽 윙어와 중앙으로 포지션 체인징을 하면서 아스널의 수비 약점을 노렸지만, 큰 소득이 없었다. 후반, 아스널의 거센 공세에 손흥민은 후방까지 나와 수비에 힘을 보탰지만, 위협적 장면을 만들진 못했다.
이날은 혈투였다. 총 23회의 파울, 경고는 무려 8장이 나왔다.
축구통계 전문사이트 후스코어닷컴은 손흥민에게 6.5점의 평점을 줬다. 이 매체는 센터백 판 데 펜(6.7점), 로메로(7.0점) 그리고 라이트백 포로(7.2점)를 높게 평가했고, 제임스 매디슨도 7.0점을 받았다.
반면, 아스널은 사카가 7.6점, 하베르츠가 7.8점을 받으면서 좋은 평점을 획득했다.
소파스코어는 손흥민에게 평점 7.0을 줬다.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