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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 위민에서 활약하는 아만다 닐든은 정말 큰 사고를 당할 뻔했다.
온필드 상황이 마무리된 후에야 닐든은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의료진이 3분 넘도록 닐든의 상태를 확인했다. 닐든은 팔꿈치에 눈이 그대로 찍혀 부상을 당한 상태였다. 교체될 정도로 심각한 부상이었지만 닐든은 출전 의지를 불태웠고, 후반 42분에서야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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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마무리된 후 닐든은 개인 SNS를 통해 자신의 부상이 얼마나 심각했는지를 공개했다. 가히 충격적이었다. 왼쪽 눈 부위가 심각하게 부어올랐다. 마치 폭행을 당한 것처럼 눈 주변이 새파랗게 멍이 들었다. 닐든은 눈매 끝자락에 생긴 출혈 부위를 꿰맨 것으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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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든은 1998생 선수로 2024년 1월부터 토트넘 위민으로 합류했다. 토트넘으로 이적하기 전에는 유벤투스에서 활약했다. 1월에 임대로 합류한 뒤 이번 여름에 완전 이적했다. 스웨덴 국가대표로도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