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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와장창.'
10월 A매치 데이 직전인 5일 사우스햄턴과의 EPL 7라운드 홈경기(3대1 승)에서 후반 막바지 교체 투입으로 뒤늦게 시즌 첫 경기를 치른 토미야스는 '무릎 부상이 재발할 가능성'으로 한 달가량 결장할 위기에 처했다.
토미야스는 가뜩이나 지난달부터 세리에A 이적설이 불거졌다. 인터밀란, AC밀란, 유벤투스, 나폴리 등 빅클럽과 연결됐다. 2021년 여름 이적료 1860만유로에 아스널로 이적하기 전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커트오프사이드'는 9월말 '아스널이 토미야스의 이적 문을 열어뒀다'며 이르면 내년 1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새 둥지를 찾아 떠날 수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토미야스는 아스널 입단 후 계속된 부상에 시달렸다. 무릎, 종아리 등의 부상으로 336일가량 결장했다. 아스널이 맨시티와 우승 경쟁을 펼친 지난 두 시즌 중요한 시기에 번번이 부상으로 쓰러지며 아르테타 감독을 고민케했다.
최근 4시즌을 통틀어 선발출전한 리그 경기는 단 36경기에 불과하다. 아스널은 지난여름 볼로냐에서 이탈리아 국가대표 수비수 리카르도 칼라피오리를 영입해 센터백과 풀백으로 활용하고 있다. 칼라피오리의 등장은 토미야스의 이적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는 전망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