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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4년만에 파경 사실을 고백한 '괴물 수비수' 김민재(28·바이에른뮌헨)가 주중에 열린 FC바르셀로나와 일전에도 어김없이 선발 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 풀백 포지션엔 알폰소 데이비스와 하파엘 게레이루가 포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주앙 팔리냐와 요주아 킴미히가 중원, 마이클 올리세, 토마스 뮐러, 세르주 나브리가 공격 2선, 해리 케인이 원톱 공격 선봉으로 나서는 4-2-3-1 포메이션이 가동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슈투트가르트전 경기 도중 부상한 미드필더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를 대신해 팔리냐가 출전 기회를 부여받을 것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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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일간 '빌트'는 '바이에른의 또 다른 스타가 이혼을 했다'며 '팔리냐가 임신한 아내 파트리샤 팔라레스와 이혼 소식을 진행 중인 가운데, 바이에른 스타로부터 또 다시 나쁜 소식이 전해졌다. 김민재의 이혼은 정말 놀라운 일'이라고 김민재의 이혼 소식을 재빠르게 보도했다.
지난해 여름 나폴리를 떠나 뮌헨에 입단한 김민재는 지난시즌 후반기 토마스 투헬 현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 체제에서 주전 입지를 잃었지만, 올 시즌 콩파니 감독의 전폭적인 신뢰를 받으며 리그 7경기, 챔피언스리그 2경기 포함 지금까지 10경기에 출전해 1골을 넣었다.
뮌헨은 앞서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2경기에서 1승1패 승점 4점을 기록하며 36개팀 중 15위에 머물러있다. 16위 바르셀로나 역시 1승1패 중인데, 뮌헨이 득실차에서 2골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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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말을 비롯해 '전 뮌헨 스트라이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비롯해 브라질 윙어 하피냐 등 쟁쟁한 공격수들을 상대해야 한다. 레반도프스키는 올 시즌 컵대회를 포함해 14골을 넣으며 나이를 잊은 듯한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어 만만치 않은 대결이 예상된다. 바르셀로나의 수장은 뮌헨에 트레블을 안긴 한지 플릭 감독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