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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기행으로 화제를 모았던 선수를 향한 빅클럽의 구애가 등장했다.
영국의 팀토크는 29일(한국시각) '리버풀이 모하메드 쿠두스에게 관심이 있다. 비밀 영입 계획까지 갖고 있다고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팀토크는 '리버풀은 살라의 대체 명단을 작성했고, 쿠두수도 이름을 올렸다. 그는 우측 윙어로 좋은 선수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아르네 슬롯 감독은 아약스 출신인 조니 헤이팅아를 1군 수석 코치로 임명했으며, 이는 쿠두스 영입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쿠두스는 헤이팅아가 최고의 코치라고 극찬한 바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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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쿠두스는 최근 EPL에서 논란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사건의 발단은 토트넘전이었다. 지난 19일 웨스트햄과 토트넘의 경기 당시 쿠두스는 후반 37분 토트넘 수비수 미키 판더펜과 충돌했고, 이후 판더펜을 걷어찼다. 이후 쿠두스와 토트넘 선수들이 충돌했고, 이 과정에서 쿠두스는 파페 사르, 히샬리송의 얼굴을 가격했다. 주심은 쿠두스에게 레드카드를 주며 퇴장을 명력했고, 쿠두스의 자제력 잃은 행동은 많은 비판을 받았다.
리버풀은 쿠두스 외에도 여러 후보들도 고려 중인 것으로 보인다. 팀토크는 '구보와 르로이 사네, 아데예미도 살라 대체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3명이다. 쿠두스 또한 리버풀 외에 사우디아라비아와 뉴캐슬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라며 쿠두스의 리버풀 이적이 이뤄질지는 아직 확실하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