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올해 K리그1 MVP(최우수선수상)는 안데르손(수원FC), 양민혁(강원), 조현우(울산)의 3파전이다.
울산 HD의 K리그1 3연패를 이끈 골키퍼 조현우는 올 시즌 전 경기(37경기)에 출전해 38실점 했고, 14경기에서는 무실점으로 선방했다. 골키퍼가 MVP를 거머쥔 것은 2008년 이운재(당시 수원)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감독상, MVP, 영플레이어상은 각 1명씩, 베스트11은 골키퍼 1명, 수비수 4명, 미드필더 4명, 공격수 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베스트11 수비수와 미드필더 부문은 세부 포지션인 좌, 우, 중앙을 구분하여 수상자를 가린다.
선정된 후보들을 대상으로 20일부터 각 구단 감독(30%), 주장(30%), 미디어(40%) 투표를 진행하여 최종 수상자를 뽑는다. 최종 수상자는 29일 서울 홍은동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 2024 대상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이번 대상 시상식은 사전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팬 약 300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참석을 원하는 팬들은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22일까지이며, 당첨 여부는 25일개별 문자 메시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2024시즌 K리그 개인상 후보명단(성명 가나다 순)
K리그1
-MVP=안데르손(수원FC), 양민혁(강원), 조현우(울산)
-영플레이어=양민혁(강원), 황재원(대구), 홍윤상(포항)
-감독상=김판곤(울산), 윤정환(강원), 정정용(김천)
-베스트11
▲GK(1)=김준홍(전북), 이창근(대전), 조현우(울산)
▲DF 좌(1)=완델손(포항), 이기혁(강원), 이명재(울산)
▲DF 중앙(2)=강투지(강원), 김기희(울산), 김영빈(강원), 박승욱(김천), 야잔(서울), 전민광(포항)
▲DF 우(1)=최준(서울), 황문기(강원), 황재원(대구)
▲MF 좌(1)=루빅손(울산), 안데르손(수원FC), 홍윤상(포항)
▲MF 중앙(2)=고승범(울산), 김봉수(김천), 세징야(대구), 오베르단(포항), 이탈로(제주), 정호연(광주)
▲MF 우(1)=양민혁(강원), 정승원(수원FC), 정재희(포항)
▲FW(2)=린가드(서울), 무고사(인천), 이동경(김천), 이상헌(강원), 일류첸코(서울), 주민규(울산)
K리그2
-MVP=마테우스(안양), 모따(천안), 주닝요(충남아산)
-영플레이어=김정현(충북청주), 윤재석(전남), 채현우(안양)
-감독상=김도균(서울E), 김현석(충남아산), 유병훈(안양)
-베스트11
▲GK(1)=김다솔(안양), 손정현(김포), 신송훈(충남아산)
▲DF 좌(1)=강준혁(충남아산), 김동진(안양), 박민서(서울E)
▲DF 중앙(2)=오스마르(서울E), 이은범(충남아산), 이창용(안양), 이한도(부산), 조윤성(수원), 황기욱(충남아산)
▲DF 우(1)=김명순(충북청주), 이태희(안양), 이학민(충남아산)
▲MF 좌(1)=강민규(충남아산), 브루노 실바(서울E), 루이스(김포)
▲MF 중앙(2)=김정현(안양), 김종석(충남아산), 라마스(부산), 발디비아(전남), 임민혁(부산), 홍원진(수원)
▲MF 우(1)=바사니(부천), 변경준(서울E), 주닝요(충남아산)
▲FW(2)=김종민(전남), 마테우스(안양), 모따(천안), 뮬리치(수원), 아라불리(경남), 후이즈(성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