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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미키 판 더 펜의 복귀는 아직 멀었다. 토트넘은 비상이 걸렸다.
11월 A매치 돌입하기 전에 열린 입스위치 타운과의 리그에서의 패배는 심각했다. 리그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하던 강등권팀을 상대로 토트넘은 무기력한 경기력으로 패배했다. 2연패에 빠지면서 토트넘의 흐름은 좋지 못하다.
하필이면 맨시티 원정에서 약한 토트넘인데 핵심 센터백인 판 더 펜의 출전이 어려워졌다. 판 더 펜은 지난 맨시티와의 카라바오컵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판 더 펜은 경기장을 빠져나가면서 눈물을 훔쳤을 정도로 좌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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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난 시즌에도 2번의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2달 넘도록 결장했던 판 더 펜은 이번 시즌에도 또 햄스트링 부상으로 6주 정도 빠질 것으로 예상된다. 햄스트링 부상은 고질병으로 전락할 수 있는 분위라 더욱 우려스럽다. 실력이 아무리 좋아도 뛰지 못하면 선수로서의 가치는 낮아진다. 세간의 평가도 떨어질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