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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이 아시아 시장에 대한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
곧 로메로와 판 더 펜의 복귀가 예상되는 상황이라 센터백 영입이 시급한 수준은 아니지만 토트넘이 노리고 있는 타깃은 아시아 센터백이었다. 2004년생 우즈베키스탄 국가대표인 압두코디르 후사노프를 지켜보고 있다는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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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사노프는 빠른 발과 탄탄한 체구에서 나오는 운동 능력으로 경합에서 매우 뛰어난 능력을 보여준다. 수비 범위가 매우 넓고,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랑스의 핵심으로 단숨에 도약했다. 이번 시즌 프랑스 리그에서 제일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어 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뽑힐 가능성도 있다. 빌드업 능력도 성장하고 있는 편이라 벌써부터 여러 빅클럽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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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스는 후사노프를 단돈 10만 유로(약 1억 5,000만 원)에 영입했는데 현재 추정 이적료는 2,500만 파운드(약 463억 원)로 나오고 있다. 후사노프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추구하는 수비라인이 높은 축구에 적합한 프로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토트넘이 충분히 노려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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