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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포항스틸러스가 신광훈과 2025년에도 함께한다.
포항스틸러스는 '맏형' 신광훈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신광훈은 포항스틸러스 유스(포항제철중, 포철공고) 출신으로 2006년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프로팀에 입단했다. 이적과 군 복무를 제외하고도 무려 13시즌 간 포항스틸러스에서 뛴 자타 공인 '포항맨'이다.
신광훈은 "포항은 내게 첫사랑이자 끝사랑이다. 이번 계약으로 인해 '내 프로 인생의 처음과 끝은 포항'이라고 말할 수 있게 됐다" 며 "감독님께서 같이 하자고 제안해 주셨을 때 거절에 대한 생각이 아예 없었다. 일단 재미있고 좋고 포항이고. 포항인데 재미있고 좋으면 뭐가 더 필요하겠는가"라는 재계약 소감을 전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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