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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분노했다.
아스널은 5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브라이턴의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턴과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에서 1대1로 비겼다. 아스널은 최근 3연승을 마감했다. 11승7무2패(승점 40)로 2위에 랭크됐다.
EPL 사무국은 '페드로에 대한 살리바의 파울로 심판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비디오 판독(VAR)을 통해 확인했다. VAR은 페널티킥에 해당하는 충분한 접촉이 있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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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비안 휘르첼러 브라이턴 감독이 반박했다. 휘르첼러 감독은 영국 언론 BBC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더 많은 것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더 좋은 기회가 있었다. 골을 넣지 못했다"며 "(그 상황은) 명백한 페널티킥이었다. 정면으로 맞섰지만, 다른 신체 부위라면 누구나 페널티킥이라고 말할 것이다. 페드로가 머리로 공을 터치했다. 살리바가 너무 늦게 막으러 왔다"고 했다.
한편, 아스널은 홈 5연전을 치른다. 뉴캐슬(8일·리그컵)-맨유(13일·FA컵)-토트넘(16일)-애스턴 빌라(19일·이상 EPL)-디나모 자그레브(23일·유럽챔피언스리그)와 차례로 격돌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