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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캡틴' 손흥민(토트넘)이 FC바르셀로나로 이적할 수 있단 얘기가 또 다시 나왔다.
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은 6일(이하 한국시각) '손흥민이 토트넘이 떠나 센세이션을 일으킬 수 있다. FC바르셀로나가 손흥민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는 축구계에 충격을 줄 것이다. 손흥민은 토트넘 소속으로 431경기에서 169골-90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뛰어난 선수지만, 올 시즌 부진한 성적으로 비난을 받고 있다. 그 결과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멀어질 가능성이 있다. 손흥민은 곧 토트넘과의 계약이 만료된다. 이는 1월 이적 시장이 열렸기 때문에 외국 팀과 사전 계약 협상을 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손흥민은 맨유와 충격적인 이적 관련이 있었다. 하지만 맨유는 어린 선수 위주의 영입 정책을 갖고 있다. 대신 손흥민은 또 다른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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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올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의 계약이 만료된다. 당초 토트넘과 손흥민은 장기 재계약을 할 것으로 예상됐다. 기류가 바뀌었다.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토트넘이 지지부진한 사이 손흥민을 향한 관심이 폭발했다. 사우디아라비아리그를 비롯해 파리생제르맹(프랑스), 갈라타사라이, 페네르바체(이상 튀르키예), 맨유(잉글랜드),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상 스페인), 바이에른 뮌헨(독일) 등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전해진다. FC바르셀로나도 몇 차례에 걸쳐 이적설이 제기됐다.
손흥민의 움직임에 전 세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보스만룰'에 따르면 현 소속 구단과 계약이 6개월 이하 남아있을 경우에도 다른 구단 사전 계약할 수 있다. 손흥민은 2025년의 시작과 동시에 다른 팀과 자유롭게 이적 협상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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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바이블은 '손흥민은 이적 가능성에 대해 입을 굳게 다물고 있다. 하지만 그는 가장 최근 치른 뉴캐슬전 선발 제외됐을 때 실망했을 것'이라고 했다. 당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 등은 축구를 많이 했다. 신체적 도움을 위해 변화를 줬다"고 설명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