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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카세미루는 거절하기 쉽지 않은 파격적인 제안을 받았다.
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7일(이하 한국시각) "소식통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타 카세미루는 이번 달에 올드 트래포드를 떠나 알 나스르로 이적하는 주급 65만 파운드(약 11억 7,000만 원)의 계약을 제안받았다. 그는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리는 선수 중 한 명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카세미루는 후벵 아모림 맨유 감독 밑에서 장기적인 미래가 불확실한 가운데, 사우디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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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세미루 역시 사우디행에 열려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위 매체는 "카세미루는 현재 사우디의 이적에 열려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세미루가 자신의 경력을 계속하려면 이적해야 할 수도 있고 사우디 이적이 매력적인 옵션이라는 점을 인정한 것으로 이해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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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급 65만 파운드는 실로 엄청난 금액이다. 연봉으로 환산하면 3,380만 파운드(약 612억 원)다. 이는 현재 사우디에서 활약 중인 호날두, 카림 벤제마, 네이마르, 리야드 마레즈 다음으로 높은 금액이다. 파격적인 조건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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