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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한 선수가 파리 생제르맹(PSG)의 제안은 단호하게 거절했다.
우크라이나의 스포르트는 8일(한국시각) '일리아 자바르니는 최고의 구단으로 이적하는 것을 거부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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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르트는 '레퀴프 소속 유력 기자 로익 탄지는 자바르니가 PSG 이적을 거절했다고 전했다. PSG는 관심이 있었으나, 자바르니는 러시아 선수인 마트베이 사포노프가 PSG 소속이기에 이를 이유로 거절했다. 자바르니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을 매우 민감하게 인식하고 있기에 그 선수와 라커룸을 공유하고 싶지 않았다. 첼시, 토트넘, 맨유, 레알,, 리버풀 등도 자바르니에게 관심이 있다'라고 전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2022년 침공 이후 아직까지도 전쟁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우크라이나 선수인 자바르니는 그렇기에 러시아 소속 선수가 뛰는 PSG 이적을 거절한 것으로 보인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