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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이 마커스 래시포드(맨유) 임대 영입을 원하고 있다.
영국 언론 더선은 8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이 래시포드의 충격적인 임대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 래시포드는 유럽 전역의 여러 팀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토트넘에서도 관심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래시포드는 루벤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도 흔들리는 모습이다. 그는 지난 16일 맨시티와의 리그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토트넘(카라바오컵)-본머스-울버햄턴-뉴캐슬-리버풀(이상 EPL)와의 경기에 연달아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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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선은 '토트넘은 공격 옵션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래시포드는 이 밖에도 AC 밀란(이탈리아), 도르트문트(독일)의 레이더에도 잡혔다. 래시포드의 대리인은 협상을 위해 이탈리아로도 날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관건은 몸값이다. 래시포드는 주급 32만5000파운드를 받는다. 임금 지불 준비에 따라 영입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한편, 앞서 래시포드는 맨유를 떠날 수 있음을 밝혔다. 그는 "개인적으로 나는 새로운 도전과 다음 단계에 대한 준비가 돼 있다고 생각한다. 맨유에 대한 나의 부정적 의견은 없을 것이다. 상황이 이미 나쁘다는 것을 안다면 상황을 더 악화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