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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첼시, '4000만 파운드' 일본 국대 수문장 노린다."
첼시가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골키퍼 로베르트 산체스를 대체하기 위해 '2002년생' 일본 국가대표 골키퍼 스즈키 자이온 영입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보도가 흘러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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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첼시 주전 골키퍼 산체스를 향한 전문가, 팬들의 비난과 우려가 쏟아지는 가운데 울버햄턴전 직후 마레스카 감독은 공개적으로 산체스를 지지했다. "네 번째 실수가 골로 이어졌다고? 그러면 그가 우리를 구한 것은 몇 번인가"라고 반문했다. "네 번 이상이다. 문제 없다. 실수는 공격수, 중앙수비수 등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니 문제될 게 없다. 산체스는 잘하고 있다. 실수를 저질렀을 때 언론의 관심은 우리 일의 일부일뿐이다. 산체스는 수차례 우리 팀을 구했고, 실수는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문제 없다"라고 감쌌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