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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손흥민(33·토트넘)을 살리기 위해 토트넘이 세리에 A 최상급 레프트 백을 영입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팀 토크는 '손흥민은 올 시즌 날카로워 보이지 않았고 약간의 퀄리티만을 보여줬을 뿐이다. 토트넘은 자유계약선수로 풀리는 것을 막기 위해 손흥민에게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했다'며 '손흥민은 올 시즌 지난 시즌과 같은 경기력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햄스트링 문제로 현재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부상 변수가 있다'고 했다.
팀 토크는 '20세의 도르구는 매우 위협적 선수이고, 토트넘 스쿼드에 엄청난 보탬이 될 것이다. 손흥민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최적의 카드'라며 '도르구가 토트넘에 영입된다면 토트넘과 손흥민에게는 반가운 영입이 될 것이다. 도르구가 레프트 사이드에서 공수에서 위협을 한다면 손흥민의 부담감이 줄어들 것이고 공격적 위협이 증가할 것'이라고 했다.
도르구는 올 시즌 3골을 넣었고, 1개의 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왼쪽 뿐만 아니라 오른쪽 윙어로도 올 시즌 출전했다. 455분마다 골에 관여하고 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의 비판을 이어갔다. '손흥민의 이번 시즌 스탯을 살펴보면, 모든 대회 25경기에 출전해 7골, 7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꽤 괜찮은 수준이다. 그러나 한때 상대 수비를 제치고 득점하거나 팀원을 위해 창조하는 데 핵심이었던 폭발적인 속도를 잃은 것으로 보인다'며 '손흥민이 주장직에 대한 부담감과 함께 스스로에게 가하는 압박감이 있다. 올 시즌 최고의 모습을 재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데 한 몫 했을 수 있다. 하지만 손흥민 주변에 더 좋은 선수들을 영입하는 것은 손흥민 본인과 구단의 앞날을 개선할 수 있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