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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올시즌 최고의 선수는 모하메드 살라, 최고 실망스러운 팀은 토트넘."
'리버풀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 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이 29일(한국시각)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이 38경기중 22~23경기를 치른 시점에서 유튜브 '더오버랩' 채널을 통해 주관적인 '베스트'를 뽑아올려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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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올 시즌 현재까지 최고의 감독으로는 '7위' 본머스(승점 40) 사령탑인 '82년생' 스페인 라요 바예카노 감독 출신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을 뽑아올렸다. 반면 캐러거가 뽑은 가장 실망스러운 팀은 토트넘이었다.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사령탑 2년차를 맞은 올 시즌, 토트넘은 우승 경쟁을 다짐했지만 미키 판더펜 등 수비라인의 줄부상과 컨디션 난조가 이어지며 최근 리그 7경기에서 승리를 가져오지 못했고, 23경기 중 13경기에서 패하며 순식간에 리그 15위로 추락했다.
캐러거는 올 시즌 최고의 경기서도 토트넘을 희생양 삼았다. 지난해 12월 리버풀이 루이스 디아즈, 살라 ,알렉시스 맥알리스터, 도미니크 소보슬라이의 연속골에 힘입어 토트넘을 6대3으로 압도한 경기를 최고의 경기로 꼽았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제이미 캐러거가 뽑은 EPL 베스트 어워즈(23라운드 현재까지)
▶최우수선수상=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영플레이어상=콜 파머(첼시)
▶최우수감독상=안도니 이라올라(본머스)
▶깜놀팀=노팅엄 포레스트
▶최고 실망팀=토트넘
▶최고의 골=존 듀란 vs 에버턴
▶최고의 이적=니콜라 밀렌코비치 to 노팅엄 포레스트
▶최고의 경기=토트넘 3-6 리버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