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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축구연맹 회장 재선거가 결선 투표에 돌입했다.
17년간 연맹을 이끌던 오규상 전 회장이 9대 회장 연임 확정 직후인 지난해 말 지병 악화로 별세하면서 고인의 49재인 이날 재선거가 진행됐다. 권종철 피파스포츠 대표(61), 양명석 전 대구시축구협회장(57), 정해성 전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장(66)이 입후보했다. 선거인단은 선수, 지도자, 심판 등 총 80명으로 구성됐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시 1차 투표가 진행됐다. 유효투표의 과반수를 얻으면 당선되고,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시 2차 투표, 결선 투표가 이어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