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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김민재를 별로 좋게 평가하지 않았던 로타어 마테우스는 여전히 김민재가 마음에 들지 않는 모습이다.
독일 스포르트1은 5일(한국시각) 독일 타 매체와 마테우스가 진행한 인터뷰를 조명했다. 마테우스는 "바이에른은 수비에 있어서 옆에 있는 남자를 이끌어주는 사람, 즉 리더가 필요하다. 왜냐하면 리더는 김민재도 아니고 다요 우파메카노도 아니거다. 둘 다 재능 있고 훌륭한 선수이지만 천성적으로 리더인 선수들은 아니다"며 수비에 리더가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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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두고 스포르트1은 "지난 여름 바이에른은 데 리흐트를 4,500만 유로(약 675억 원)에 맨유로 매각했다. 이후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센터백 듀오를 형성했다. 특히 김민재는 때때로 실수를 저질렀다. 10월 초부터 겪었던 아킬레스건 통증과 관련된 실수일 수도 있다"며 김민재를 대놓고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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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이번 시즌 더 좋은 활약을 보여줄 수 있었지만 부상 후 계속해서 혹사 당하고 있는 중이다. 경기력에 나쁜 영향이 갈 수밖에 없다. 이토 히로키가 빠르게 복귀해서 김민재가 휴식을 취하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비판이 부상을 당하고 있는 선수에게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안타까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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