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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루벤 아모림 맨유 감독이 '멘붕'을 겪을 상황이다. 빅토르 요케레스(스포르팅)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매각하고 요케레스를 영입할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아모림 감독에게 요케레스 영입과 관련해 큰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보도했다.
팀토크는 '요케레스는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이다. 그는 2023년 스포르팅에 합류한 뒤 86경기에서 77골-23도움을 기록했다. 아모림 감독은 스포르팅에서 요케레스와 함께했다. 아모림 감독은 맨유에서 요케레스와의 재회를 원하고 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가 요케레스 영입 계획을 세웠다. 맨유의 시도는 실패할 심각한 위험에 처해있다'고 했다.
이 매체는 스페인 언론 피차헤스의 보도를 인용해 '레알 마드리드는 요케레스 계약에 관심이 있다.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요케레스 영입을 위해 1억 유로(8330만 파운드)를 입찰할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킬리안 음바페가 왼쪽 측면에서 뛰기를 원하기 때문에 최전방 스트라이커 영입을 원한다'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자금 계획도 전해졌다. 팀토크는 '사우디아라비아리그 소속 팀들이 비니시우스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를 활용해 요케레스를 영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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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