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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스포르팅 리스본이 만들어낸 초대형 유망주인 지오바니 쿠엔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을 열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스포르팅은 쿠엔다 이적을 두고 6,000만 유로(약 900억 원)를 원하고 있지만 맨유는 선수의 가치가 4,000만 유로(약 600억 원)라 생각하고 있는 중이다. 두 구단의 가치 평가가 다르지만 맨유는 라이벌 구단들의 관심을 막기 위해 여름 이적시장이 오기 전에 사전 계약을 원하고 있다는 게 제이콥스의 정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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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엔다는 스포르팅에서 성장한 2007년생 초대형 유망주다. 2019년 벤피카에서 스포르팅으로 합류한 뒤 15살에 2살 많은 형들과 훈련했다. 1년 후에는 스포르팅 U-23팀으로 월반하더니 17살이 된 후에는 곧바로 1군 데뷔전을 치른 후 단숨에 주전으로 도약했다. 쿠엔다를 스포르팅 1군으로 올린 사람이 바로 아모림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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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포르투갈 현지에서는 쿠엔다의 맨유행을 기정사실처럼 보도하고 있는 중이기도 하다. 포르투갈 아 볼라는 지난 10일 "스포르팅에서 쿠엔다의 커리어는 거의 끝나가고 있다. 아모림이 감독하고 있는 맨유는 이미 여름 이적시장에서 쿠엔다 영입을 예약했다. 6,000만 유로(약 902억 원)의 이적료로 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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