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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존 오비 미켈은 제이든 산초가 보여주고 있는 최근 경기력에 크게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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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에서 뛴 리그 첫 9경기에서 2골 3도움을 기록해 맨유가 산초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했던 것처럼 생각하도록 만들었다. 하지만 최근 12경기에서 산초는 단 1도움에 그치는 심각한 부진에 빠졌다. 경기장에서 존재감을 보여주는 경우가 매우 드물다. 첼시가 12월부터 하락세라는 걸 감안해도 산초의 경기력은 봐줄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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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산초는 처음에 몇 경기 좋은 활약으로 우리를 속였다. 도르트문트 시절 산초를 영입했다고 생각이 들었을 수도 있지만 그는 다시 사라졌다. 경기장에서 보이지 않는다. 그는 공을 받았을 때 돌파를 하지도 않고, 더 이상 기회를 만들어주지도 못한다. 산초는 그가 해야 할 만큼 팀을 도와주지 못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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