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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손흥민이 위기의 토트넘을 구하러 또 출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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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바오컵과 FA컵에서 모두 탈락하면서 무관의 그림자가 드리운 토트넘이지만 리그에서 반등한 분위기만큼은 이어가야 하는 시점이다. 브렌트포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모두 잡으면서 2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16위로 추락할까 걱정했던 순위는 어느덧 12위까지 올라왔다. 입스위치까지 잡아낸다면 토트넘은 이제 10위권 진입도 바라볼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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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입장에서도 외부의 소음을 제어할 수 있도록 좋은 활약이 필요하다. 손흥민은 1월 말에 진행된 호펜하임 원정에서 멀티골을 터트린 후에 6경기 동안 득점이 없다. 공격 포인트도 브렌트포드 원정에서 기록한 도움 1개가 전부다. 손흥민의 경기 영향력이 저조하지 않다는 걸 경기력으로 증명해줄 필요가 있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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