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20강전을 통해 힘겹게 살아남았던 연세대와 용인대가 16강전에서 매서운 힘을 발휘했다. 연세대는 광운대, 용인대는 순복음총회를 각각 3대1로 잡고 8강전에 올랐다.
23일 경남 통영 일원에서 제61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한산대첩기 및 통영기 16강전이 펼쳐졌다. 총 16경기 중 무려 6경기에서 승부차기가 펼쳐질 만큼 뜨거운 대결이 벌어졌다. 그 결과 25일 열리는 8강전 대진이 완성됐다. 이번 대회는 준결승전까지 무승부 시 연장전 없이 곧바로 승부차기로 승패를 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