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이 완전히 속았다. 마티스 텔(토트넘)이 최악의 경기력으로 고개를 숙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에게 휴식을 줬다. 대신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줬다. 토트넘은 4-3-3 전술을 들고 나왔다. 브레넌 존슨, 텔, 윌손 오도베르가 공격을 이끌었다. 루카스 베리발, 로드리고 벤탄쿠르, 제임스 매디슨이 뒤에서 힘을 보탰다. 페드로 포로, 아치 그레이, 케빈 단소, 데스티니 우도지가 수비를 담당했다.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골문을 지켰다.
|
|
텔은 7일 7일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 2차전에서 교체로 출전해 토트넘 데뷔전을 치렀다. 그는 전반 종료 직전 히샬리송 대신 그라운드를 밟았다. 텔은 45분여 동안 슈팅 0회, 크로스 성공 0회, 돌파 성공 0회, 볼 경합 성공 0회 등을 기록했다. 영국 현지에서 혹평이 쏟아졌다. 텔은 혹평을 바꾸지 못한 채 아쉬움을 이어가고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